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구르 제국 (문단 편집) == 제국의 멸망 이후 == 여담으로 위구르 제국이 멸망했을 때, [[키르기스족]]이 [[유목제국]]을 세워 이들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데 실패하고 자신들의 근거지로 돌아가버리면서 막북의 초원지대는 권력의 공백지대로 남게 되었고[* 당시 기승을 부렸던 역병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.], 이 공백 상태를 틈타 초원지대에 자리를 잡아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하는 유목민족 세력이 바로 몽골 초원의 끝 [[흥안령]] 산맥 넘어 동쪽에서 발흥한 거란의 [[요나라]]였다.[* 요나라를 건국한 태조 [[야율아보기]]가 동쪽으로는 요동을 장악한 뒤 그곳을 넘어 발해까지 멸망시켰고 서쪽으로는 현재의 내몽골 지역을 넘어 위구르와 탕구트의 영역까지 점령하는데 성공했다. 위구르족의 일부는 거란에게 조공을 바치기도 했다.] [[13세기]] [[칭기즈 칸]]의 [[몽골 제국]]이 흥기하자 유능한 상인세력으로 변해 있었던 위구르족은 자진 투항하여 몽골 제국을 이끄는 브레인 역할을 했다. 원래 [[위구르족]]은 [[불교]]와 [[마니교]]를 믿었으나, 13세기 이후 서서히 [[이슬람]]으로 개종했고, 지금 신강성에 사는 [[위구르족]]들은 거의 모두가 [[무슬림]]이다. 유목민족이기는 하지만, 그다지 오래 가지 못했고 이후에도 세력을 크게 넓히지 못해서 국내에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. 하다못해 위구르족에 관한 개설서도 채 4권도 안될 정도이다. [* 하기야 4권 정도면 많은 셈이다.] 그나마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고대 튀르크사 권위자인 [[경상국립대학교]] 사학과 정재훈 교수가 《위구르 유목제국사(744 ~ 840)》라는 이름으로 단행본을 내기는 했다. [[여말선초]] 시기 문신으로, 외교관으로 활동한 [[설장수]]가 위구르족 출신 귀화인의 후손이라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